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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음식경연대회, 주교면 소재 '흥업묵집' 대상 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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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흥업묵집 대표 천양희씨 |
충남도가 ‘2010 세계대백제전’을 맞아 지난달 18일 공주 금강둔치에서 개최한 향토음식 경연대회에서 보령시 대표로 출전한 주교면소재 흥업묵집(대표 김상진)에서 출품한 엄나무 백숙, 메밀묵 무침, 전, 묵밥이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향토음식 전문가를 비롯해 500여 명의 관광객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시·군을 대표하는 음식점 16개 팀이 참가했으며 업소별로 1~2개 메뉴를 선정해 총 30개의 음식이 출품됐다.
조리경연 대회 결과 △보령시 흥업묵집 대상 △부여군 백제향(양광옥)에서 출품한 연방정식이 금상 △공주시 바람처럼구름처럼(권처관)에서 출품한 알밤파전 정식과 예산군 가두리 회센터(박연실)에서 출품한 황복회, 황복지리, 황복삼계탕이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
도 관계자는 “맛을 찾아 떠나는 충남 여행 등 홍보책자를 발간해 향토음식을 전국에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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