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충남도대회의실에서 충남도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기업ㆍ사회단체 대표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1+3사랑나눔 자원봉사단’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안희정 지사는 4일 충남도대회의실에서 충남도자원봉사센터, 중부지역삼성사회봉사단 등 기업ㆍ사회단체 대표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1+3사랑나눔 자원봉사단’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1+3 사랑나눔 자원봉사단’은 기업체, 사회단체 및 도, 시ㆍ군 자원봉사센터가 연합해 지역사회 저변에 자원봉사문화를 확산시키는 전기(轉機)로 활용코자 1지역(수요처) 자원봉사시 3개 단체(기업ㆍ사회단체, 도, 시ㆍ군 자원봉사센터)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네트워크화 해 자원봉사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전국 최초로 시행하게 된 조직체.

이날 ‘1+3 사랑나눔 자원봉사단’협약식에 참여한 기업ㆍ사회단체들은 그동안 사회공헌활동 및 자원봉사를 실천해 왔으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 전환,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훈훈한 지역사회 조성 등에 앞장서게 된다.

특히 협약식에 참여한 자원봉사단원들은 ‘2007 서해안 유류유출사고’ 조기 극복과 ‘2009안면도국제꽃박람회’ 성공 개최에 자원봉사활동이 큰 기여를 했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 하면서, 나눔과 배려의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나눔 자원봉사에 솔선수범해 따뜻한 지역사회 건설 ▲향토문화 진흥을 위한 문화예술활동의 지원에 앞장서 문화충남의 이미지 구현 ▲재난재해 발생시 적극적인 응급복구지원으로 지역사회 안정 ▲나눔과 기부를 통한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운동 등 지속적인 사랑나눔 자원봉사활동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1+3 사랑나눔 자원봉사단’협약을 노블레스 오블리주에 대한 기업ㆍ사회단체의 관심을 제고시키고,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한 기업ㆍ단체간의 자발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해 사회적 약자와 더불어 함께 행복을 나누는 나눔의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함께하는 복지사회에 부응키 위해 결성된 ‘1+3 사랑 나눔 자원봉사단’은 분기별 1회 이상 활동해 자원봉사 활성화에 상호협력하고, 봉사단 활동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충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봉우)에 사무처를 두고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보령시에서는 한국중부발전(주) 보령화력과 한화호텔앤드리조트(주)대천 두 곳이 자원봉사단에 참여하게 된다.

/이종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