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6일 대천여자중학교에서는 김영옥 안보강사를 초청해 대천여중 1ㆍ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통일강연회가 실시됐다.

대천여자중학교(교장 신항용)는 6일, 통일연구시범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청소년 통일의식 고취를 위한 통일강연회를 실시했다.

이날 강연회는 사단법인 탈북자동지회 예술부장, 전 평양민속예술단 부단장을 역임한 바 있는 김영옥 안보강사가 초청돼 진행됐다.

통일강연회는 보령시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회(회장 최대윤) 후원을 받아 실시되고 있으며, 대천여중 1, 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통일강연회에서 김영옥 강사는 북한의 교육제도와 학교생활, 남북한 문화의 차이와 이해, 북한주민의 생활 등에 대해 강의했다.

북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통일의식을 고취한다는 목적으로 펼쳐진 강연회에서 신항용 교장은 “학생들이 처음 접하는 생생한 북한 생활 강연을 통해 많은 생각을 하고 통일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통일 강연회는 지난 5월 대천여중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