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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가을철 불법어업 합동단속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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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가을철 어패류 성육기를 맞아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개월간 불법어업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점 단속대상은 ▲무허가 어업 및 선형·어구를 불법으로 변형해 조업하는 행위 ▲조업금지구역·조업기간 위반행위 ▲포획금지체장을 위반해 어린고기를 잡는 행위 ▲불법어구를 제작하거나 불법 어획물을 소지·판매하는 등의 행위다.
특히 꽃게 포획채취 금지 체장을 위반하는 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두흉갑장 6.4cm 이하의 어린 꽃게를 잡는 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충남도와 함께 합동단속을 실시하게 되며, 수산자원 명예감시선 13척을 참여시켜 민간감시 기능을 강화함은 물론 어업인에게 자율적인 수산자원 보호·관리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단속 기간 중 수산관계법령 위반 혐의로 적발되면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하게 처벌할 것”이라며, “어업질서 확립과 수산자원보호를 위해 어민들이 자발적으로 불법어업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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