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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팀, 창단 첫해 한국여자바둑리그 통합우승
정규리그에 이어 포스트시즌 우승 대업
2020년 09월 14일 (월) 12:24:36 편집부 9319951@hanmail.net
   
▲ 보령머드팀 우승 장면(왼쪽부터 최정, 박소율, 강다정, 김경은 선수, 문도원 감독)
보령시는 지난 12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0년 한국여자바둑리그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 부안 곰소소금팀을 2대1로 누르고, 종합전적 2대0을 기록하며 한국여자바둑리그 포스트시즌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에 따라 보령머드팀은 한국여자바둑리그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포스트시즌 우승으로 통합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앞서 보령머드팀은 정규리그 최종 8승 6패를 기록하며 2위인 여수거북선과 3위 포항 포스코케미칼과 동률을 이뤘지만 개인 승수에 앞서 최종 1위를 기록하며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었다.

또한 10일부터 진행된 챔피언결정전에서는 1차전 김경은 선수와 최정 선수의 연이은 승리로 2-0, 12일 2차전에서는 부안 곰소소금팀의 에이스를 맞이한 김경은 선수가 1차전을 아쉽게 졌지만 2경기에서 최정 선수가 승리했고, 마지막 경기에서는 그동안의 부진을 털고 강다정 선수가 챔피언 결정전 첫 승을 기록하며 2차전 종합전적 2-1로 최종 승리해 대미를 장식했다.

보령 출신인 세계랭킹 1위 최정 선수는 지난 정규리그에서 13승 1패, 포스트 시즌 2전 전승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고, 7승 6패를 기록해 개인순위 8위에 오른 김경은 선수도 포스트시즌에서 1승1패, 강다정 선수도 포스트 시즌 1승 등으로 선전했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부분의 스포츠가 중단된 상황에서 한국여자바둑리그 통합우승으로 보령시민들에게 자긍심을 불어넣어준 보령머드팀 모든 선수와 문도원 감독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며, “내년에도 보령머드팀이 한국여자바둑리그에 참여해 선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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