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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한‘You are 언론’보령시민신문의 역할을 기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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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령시장 김동일 |
보령시민신문의 창간 24주년을 10만 보령시민과 함께 축하드립니다.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정보활동과 맞물려 언론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난 요즘입니다.
우리 지역과는 전혀 상관없는 확진자 발생이나 집단 감염의 소식도 인터넷 포털 사이트와 각 뉴스 사이트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고, 이를 위한 대책과 예방법도 매시간 분 단위로 알 수 있습니다.
지난 8월말부터 10월초까지 우리 시에서도 연이은 확진자 발생으로 시민 모두의 촉각이 곤두서게 되고, 감염에 대한 불안감도 발생했지만 이후 지역확산 차단과 확진자의 모두 완치로 큰 고비를 넘겨 그나마 고맙고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모두 시민들의 적극적인 개인 위생 및 방역 수칙 준수로 이뤄낸 결실입니다.
앞으로도 코로나19의 지역감염 차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최근 영화에 비친 언론의 자화상을 담은‘You are Not 언론’이란 책이 발간되면서 급변하는 언론 환경 속에서 역할론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스스로 권력이 되고자 정파성에 빠지고 인기를위해 선정성에 매달리는 ‘유아 낫 언론’과 권력의 압박과 회유에도 불구하고 양심과 정의, 진실을 추구하고 권력을 감시하는‘유아 언론’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보령시민신문은 지역 언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원칙을 확고히 하고, 한발 앞선 취재와 공정하고 바른 정보를 전달한다는 언론의 본분에 충실하면서도 지속가능한 지역의 발전과 희망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끌어 낼‘유아 언론’의 역할을 당당히 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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