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용주택(예:상가주택)의 경우 주택면적이 주택 이외의 면적보다 크면 전체를 주택으로 보지만, 주택면적이 주택 이외의 면적부분보다 작거나 같을 경우 주택부부만 주택으로 본다.

겸용주택 하나만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주택부분이 크냐 작으냐에 따라서 양도세금을 전혀 내지 않거나 적지않은 금액의 세금을 내게 되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

주택면적과 주택 외의 면적이 같거나 비슷한 경우 주택면적이 크다는 사실을 매도인이 적극적으로 입증 증빙하면 절세 할 수 있다.

⑴점포에 겸용하고 있는 방이 있는 경우 임차인이 가족과 함께 점포 내의 방에서 거주한 사실이 증빙되는 경우 주택으로 인정하고 있다.

입증서류로는㉠ 임대차계약서㉡세입자의 주민등록표 등본㉢세입자가 거주한 사실입증서류㉣거주사실 인우증명서등이 있다.

⑵지하실은 실제 사용용도에 따라 구분하며,용도가 불분명한 경우 주택면적과 점포등의 면적 비율로 안분한다.

⑶계단의 경우 주택면적과 상가 등의 면적이 비슷한 경우 실지 사용용도에 따라 구분하며, 용도가 불분명한 경우에는 주택면적과 상가 등의 면적 비율로 안분한다.

결국 겸용주택(상가주택)의 주택면적이 주택이외의 면적보다 크다면 내지 않아도 되는 세금을 주택면적이 주택 이외의 면적보다 작거나 같으면 주택부분만을 주택으로 보는 경우가 발생하므로 겸용주택 매매시 매도인은 양도하기에 앞서 양도소득세 절세 방안에 대하여 세심하게 확인하고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SK부동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