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면 직원들이 오서산 등산로 주변 환경 가꾸기를 하고 있다.

본격적인 가을 산행철을 맞이해 청소면(면장 이석구)에서는 관내 오서산 가을 산행 등산객을 위한 등산로 정비작업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청소면으로 오서산을 찾아오는 등산객들에게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 지난 12일∼14일까지 3일간 실시된 등산로 정비작업에는 청소면 직원들이 조를 이뤄 등산로 환경 가꾸기에 앞장섰다.

이석구 면장 “우리고장을 찾아오는 등산객들에게 조금이라도 불편함을 없이 즐거운 산행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면장은 “성연리 주차장 내의 화장실 신축 필요성과 특히 등산객이 많이 찾아오는 봄, 가을철 간이화장실 설치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충남에서 제일 높은 오서산은 해발 790.7m로 명산으로 보령시 청소면 성연리와 청라면 장현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을철 오서산의 억새는 수채화처럼 만발해, 산악인들이 즐겨 찾고 있다.

/이기인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