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웅천도서관은 지난11일 2010년도 9월 독서의 달 다독자로 선정된 학생들에게 도서상품권 등 상품을 수여했다.

보령웅천도서관(관장 이기환)은 지난 11일 2010년도 9월 독서의 달 다독자 시상식을 가졌다.

웅천도서관은 문선희 학생(대창초. 3학년) 및 웅천읍 노천리 김은경씨 등 10명을 다독자로 선정하고 상장과 도서상품권 등 상품을 수여했다.

다독자 선정자는 2009년 10월부터 2010년 9월 말까지 지난 1년 동안 보령웅천도서관 이용자 중 책을 가장 많이 대출하여 읽은 사람을 선정했으며, 수상자의 대부분이 도서관의 독서관련 학력증진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과 학부모 독서토론 수강생으로 도서관의 독서프로그램이 학생 및 지역주민의 독서량 증진에 기여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문선희 학생은 “처음 도서관에 와서는 책은 별로 안 읽고 인터넷을 많이 했는데, 책과 놀이교실 하면서 선생님이 골라주시는 책을 읽다보니 책 읽는 게 재미있어서 이제는 책을 많이 읽게 됐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보령웅천도서관에서는 학생 및 지역주민의 독서분위기 조성 및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독서논술교실 학부모 독서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