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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창포 전어·대하 축제기간 무창포 IC 통행차량 급증 |
|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 증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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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8일부터 지난 10일까지 23일간 개최된 신비의 바닷길 무창포 대하·전어축제기간 서해안고속도로 무창포 나들목의 통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 보령지사 교통량 조사결과 전어·대하축제가 시작된 9월 18일부터 지난 10일까지 무창포 IC로 빠져나온 차량은 4만18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3만3241대보다 8,559대(2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축제 막바지인 지난 9일에는 신비의 바닷길 체험과 맞물려 하루 4,003대가 무창포 IC를 통과해 피서절정인 지난 7월 31일 4,972대에 이어 올해 하루 차량통과 2번째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신종인플루엔자 유행으로 관광객이 감소했다가 다시 회복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행사기간 모든 식당 및 수산물센터에서 동일한 가격과 정량을 공급하도록 축제위원회에서 노력한 결과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파악된다.
축제위원회에서는 바가지 없는 축제를 위해 축제 전부터 상인들을 계도했으며, 행사장 부스도 각자 운영하던 것을 올해부터 상인들로 구성해 공동으로 운영해 축제장 이미지를 개선했다.
무창포해수욕장에는 축제는 끝났지만 11월 중순까지는 무창포 인근 앞바다에서 잡은 싱싱한 대하와 전어를 맛볼 수 있다.
박치규 축제공동추진위원장은 “대하·전어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은 읍민 모두의 관심과 상가의 저극적인 협조로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축제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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