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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면, 버스승강장 자연풍경 벽화 ‘눈길’ |
| 음침했던 마을 버스승강장 새로운 공간으로 변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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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벽화가 그려진 버스승강장 모습 |
주산면의 국도 21호 시골마을의 버스승강장이 주변 농촌풍경과 어울리는 자연풍경으로 가득 채워졌다.
주산면(면장 김찬수)에서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버스승강장 벽화그리기 사업을 추진해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음침했던 마을 버스승강장을 새로운 공간으로 변신시켰다.
벽화그리기는 사업비 300만원을 투입해 국도 21호 주변 버스승강장 중 벽돌로 지어진 승강장 8개소를 선정해 주산 벚꽃길, 한우마을, 무창포신비의 바닷길, 보령호 전경 등 지역 풍경을 벽화로 재현됐으며, 주변경관과 잘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
정겨운 풍경이 그려진 버스 승강장에는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의 표정을 밝게 할 뿐만 아니라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찬수 주산면장은 “이번 벽화사업은 주산한우마을 개장에 이어 또 다른 지역 명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특색있는 지역만들기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산면은 남북으로 서해안고속도로 나들목이 5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으며, 인근에 무창포해수욕장, 춘장대해수욕장, 보령댐, 벚꽃길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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