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외연도를 방문한 이시우 시장이 구문회 관광과장에게 '가도싶은 섬'시범사업 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

현장을 찾아 실천행정을 펴고 있는 이시우 시장이 지난 13일 취임 후 첫 도서순방에 나서며 도서지역 추진사업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들었다.

도서지역 중 첫 방문으로 외연도를 찾은 이 시장은 먼저 태풍 ‘곤파스’로 큰 피해를 입은 천연기념물 제136호 외연도 상록수림의 피해현장을 찾았다.

이 시장은 상록수림의 피해복구현황을 보고 받고 피해 상록수림 현장을 살피면서 문화재청을 비롯한 중앙정부와 협조해 조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외연도초를 방문 학생들을 격려하고 ‘가고 싶은 섬’ 시범사업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남은 기간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9월2일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피해가 컷던 탓인지 이 시장은 외연도에서의 방문일정 시간을 1시간 가량 더 머물면서 외연도 노인복지회관에서 주민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생생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어 녹도와 호도를 방문 사업현장 점검 및 지역주민들과 대화를 가졌다.
한편 이시우 시장은 15일 삽시도, 장고도, 고대도, 원산도를 방문해 사업현장 점검 및 지역주민들과 대화를 가졌다.

또한 26일에는 효자도와 육소(육도, 소도, 추도, 허육도, 월도)를 차례로 방문 지역주민들과 대화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