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내초는 연탄 1000장을 보령연탄은행에 전달하고 교직원과 학교운영위원등이 참여하여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가졌다.

한내초등학교(교장 최덕규)는 지난 16일 본교 학생들이 모금한 사랑의 동전모으기 성금 중 일부로 연탄 1000장을 보령연탄은행에 전달하고 교직원과 학교운영위원 50여명이 동참하여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한내초 직원들과 학교운영위원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보령 관내 독거노인 가정과 영세가구에 1000여장의 연탄을 나르며 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

이 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최덕규 교장은“한내초 직원과 학교운영위원들의 작은 실천이 추운 계절을 보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까지 녹일 수 있는 훈훈하고 따스한 온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환하게 웃었다.

한편 연탄은행은 사회양극화와 고유가 등으로 겨울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빈곤층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것으로 시민들의 후원금과 배달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운영되며 지역내 영세가구에 겨울 난방용 연탄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