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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의 첫 한우전문판매장 ‘주산한우마을’ 대박 |
| 40개월 미만 최고급 한우판매, 접근성 등이 크게 작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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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지역 최초의 한우 전문판매장인 주산한우마을이 개장 후 매출이 9배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정육점의 경우 개장 전 평균 일일매출이 10만원미만 정도였으나 개장 후에는 평균 95만원으로 9.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말이면 하루 최대 500여명이 주산한우마을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추석명절에는 정육점 3개 업소에서 한우 30두를 도축해 6,100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나 지역 축산농가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처럼 폭발적인 인기는 한우이력시스템을 도입해 지역 내 170여 축산농가에서 키운 한우 중 40개월 미만의 고품질 암소만 선별해 판매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믿고 살 수 있으며, 주산한우마을이 서해안고속도로 나들목(춘장대 IC) 5분 거리에 있어 서울·경기 나들이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큰 요인으로 분석된다.
주산면(면장 김찬수)에서는 7개(정육점3, 음식점4) 업소로 운영되고 있는 한우마을에 참여업소를 확대해 전국적인 한우마을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인근 비체펠리스 콘도, 수련원 등과 연계해 고객층을 더욱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김찬수 주산면장은 “주산한우마을 한우는 산지 한우육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안심하게 먹을 수 있다”며, “한우마을의 활성화로 만세보령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3일 개장한 주산한우마을은 정육점 3개 업소, 음식점 4개 업소로 운영되며, 정육점에서 손님이 원하는 한우를 구입해 식당에 가서 먹을 수 있게 운영되고 있어 항상 신선한 한우를 맛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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