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6년 10월 힘차게 첫발을 내디딘 후 지금까지 보령시민의 눈과 입이 되어온 보령시민신문이 창간 14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11만 보령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지역 언론문화 발전과 보령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정론지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다해 오신 보령시민신문 손동훈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시간동안 보령시민신문은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며, 시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성숙한 여론조성에 앞장서 왔을 뿐 아니라 심층적이고 폭넓은 정보제공을 통해 지역현안에 대한 바람직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항상 보령시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보령시민신문은 우리지역의 고유한 지역문화를 만들고 가꾸어 가는데 앞장서며, 지역민들에게 ‘올곧은 신문’, ‘기다려지는 신문’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저는 보령시민신문이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초심을 간직하면서 좋은 기사, 다양한 기사를 통해 보령시민들이 읽고 싶은 기사를 계속 많이 싣는다면, 시민과 독자들의 보령시민신문에 대한 애정 또한 변하지 않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아무쪼록, 보령시민신문이 지역사회의 새로운 의제를 끊임없이 발굴해 보령의 발전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다 함으로써 이 시대 정론의 표상이 되기를 기대하며, 보령시민신문의 무궁한 발전과 임직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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