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화)은 지난달 25일 2022학년도 초등 1, 2학년 담임 예정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방식의 한글교육 전문가 과정 연수(사진)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력의 기본인 한글 해득 완성을 위해 초등학교 저학년 교사의 역량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한글 해득으로 학습부진 예방을 위해 기획됐다.
2월 연수를 시작으로 4월부터는 일주일에 한 번씩 총 5회기의 연수가 진행된다.
특히 4월에 있을 연수는 교사들이 교실에서 경험하고 있는 한글지도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법을 찾아가는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연수에 참석한 모 교사는 “1학년 담임을 처음으로 해서 한글 지도에 대한 걱정이 있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한글 지도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영화 교육장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한글미해득학생 증가가 우려되고 있다. 한글은 학력의 출발점이기에 초등학교 저학년에서의 한글해득은 매우 중요하다. 2022학년도에는 한글 미해득 학생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 노력해주길 바란다. 보령교육지원청에서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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