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 학생체육대회에서 태권도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한 한내초 최호진(사진 우), 김찬우 학생

제19회 충청남도학생체육대회에서 보령시대표로 출전한 태권도 초등부 핀급 최호진(한내초 5년) 선수와 페더급 김찬우(한내초 4년) 선수가 각각 1위와 2위에 차지했다.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청양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충남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하고 실시된 가운데 입상한 것으로 두 선수는 충남대표 최종선발전에 참가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져 앞으로 있을 대회에 보령시대표로 많은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보령시태권도 협회 한권희 전무는 “충남 태권도의 메카 보령이 그동안 침체되어 있어 아쉬움이 많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어린선수들의 입상은 앞으로 보령태권도가 더욱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초등부 학생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 전무는 메달을 획득 하지 못한 선수들을 격려하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열심히 하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아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었다.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경남 하동)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1차와 2차 3차까지의 최종선발전을 통과해야한다. 이번 겨울방학을 활용한 동계훈련에서 초등학교 태권도 선수들이 열심히 준비한다면 충분히 다른 선수들도 선발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