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 곤파스로 부러진 나무를 정리하고 있는 삽시도 자율방범대 대원들

보령시자율방범 연합대 소속 삽시도자율방범대 (대장 강동환) 대원들은 지난 태풍 곤파스 때 쓰러지고 부러진 나무들로 뒤범벅이 된 삽시도 등산로 정비에 자발적으로 앞장서는 등 주변정리에 나서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삽시도 등산로는 이 곳 삽시도를 찾는 관광객들이면 꼭 한번쯤 찾아가는 물망터, 황금곰솔, 면삽지로 통하는 등산로이다.

그동안 태풍 곤파스로 인해 나무들이 여기저기 쓰러져 주민 및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는데 삽시도 자율방범대 대원들로 인해 태풍의 피해는 흔적 없이 사라져 예전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었으며, 이곳을 찾는 관광객의 등산로 길 불편 해소에도 큰 기여를 함으로써 주민의 안전뿐만 아니라 지역봉사단체로도 큰 힘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