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내여중은 6일 성실관에서 ‘교사 전면 체벌금지’라는 주제로 토론아카데미 교내대회를 가졌다.

한내여자중학교(교장 권창순)에서는 지난 6일 성실관에서 ‘교사 전면 체벌금지’라는 주제로 2010 토론아카데미 교내대회를 실시했다.

토론을 통한 바른 사고능력 및 가치관을 형성하고 토론을 통한 올바른 민주시민 교육실천, 토론 문화정착을 통한 민주적, 합리적 의사결정 능력 신장을 목적으로 실시된 이날 토론은 손혜림 교사의 사회로 ‘교사 전면 체벌금지’에 대해 찬성 측과 반대 측 각각 4명으로 나뉘어 다양한 의견발표 및 청취, 질의ㆍ응답을 통한 열띤 토론의 장으로 진행됐다.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어 학생들뿐 아니라 교사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제인 만큼, 토론자들은 자신의 의견을 뒷받침하는 다양한 근거 및 정보를 수집하여 논리적으로 표현하고 청중들 또한 성숙하고 진지하게 경청하는 자세를 보였다.

특히 독서토론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확산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력과 발표력을 신장시키고, 자신감을 키우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최우수 1명과 우수 1명에게는 보령시 대회 참가 자격을 부여하는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은 2학년 신유리 학생이, 우수상은 2학년 권은채, 장려상은 2학년 방서영, 3학년 서솔 학생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