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지역의 특색 있고 고유한 문화광광자원개발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구)대천역 문화관광지구 조성사업이 주차장 시설공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또한 한국중부발전(주) 본사이전도 당초 이전기한인 2012년 말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는데 큰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9일 시청기자실에서 열린 기획감사담당과 문화공보담당 소관부서 정례시정브리핑에서 고영길 기획감사담당관은 일시적으로 중단됐던 (구)대천역 문화관광지구 조성사업 추진상황을 설명하면서 당초 사업기간인 2012년까지 사업이 순탄하게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 담당관은 “(구)대천역 문화관광지구조성 총사업비42,775백만 원(국비12,200, 도비,11800, 시비,18,755)의 예산은 모두 확보된 상태로 사업내용인 이문구 문학관, 향토사료관, 대천문화원, 갯벌 생태관, 관광홍보관, 야외공연장, 상징탑, 공원휴게시설 등 조성사업이 예정대로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 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한국중부발전(주) 본사이전문제 관련해, 본사이전 예정지인 (구)대명중 부지의 고도제한 완화(15M~32M)와 용도지역변경(2종일반주거~준주거) 등 사옥신축 관련 인허가문제를 협의중에 있으며, 협의가 완료되면 2012년까지는 본사이전 완료가 무난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부지매입과 관련 (구) 대명중 매입은 감정 평가중으로 매입은 차질이 없겠지만, 궁전예식장부지는 보상가 이견으로 매입에 난항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궁전예식장 부지매입 불가시 주변 주택 매입 등 추가 부지매입을 검토하고 있어 본사이전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외에도 고 담당관은 “현행법령 및 제도와 불 부합하는 자치법규 23건(조례18, 규칙3, 훈령2)에 대해 자치법규 일제정비를 추진하고 있다”며 “행정절차는 완료되었고 의회에서 의결ㆍ공포되면 불필요한 제도개선으로 시민과 기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이날 브리핑에서 기획담당소관업무 추진사항으로 △행복한 보령건설위한 시민아이디어 공모전 △기간단축사업을 추진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하반기 개최되던‘충남도민체전’상반기 5월 (보령)개최
하반기 개최되는 전국체전 대비, 우수선수 발굴ㆍ육성 위해

기획담당소관업무 브리핑에 이어 문화공보담당 소관업무 보고에서 이왕희 담당관은 제63회 충남도민체전 보령개최와 관련 브리핑을 가졌다.

이 담당관은 충남도민체전은 전국체전을 앞두고 하반기에 개최돼 왔지만, 내년 도민체전은 우수선수 발굴ㆍ육성을 위해 상반기인 5월 개최되는 배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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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 담당관은 "도민체전은 내년 5월중 4일간 19개 종목이 (정식18, 시범1) 보령종합운동장 외 22개 보조경기장에서( 단, 수영종목은 국제규격의 수영장이 설치 된 당진에서 개최) 치러지며, 이를 위해 시에서는 9월 초 도민체전준비단을 발족하고 도민체전 및 전국체전 개최지 벤치마킹을 통해 성공적인 개최가 될 수 있도록 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제63회 도민체전의 상징과 이념, 200만 도민의 화합표현, 개최지인 새로운변화 행복한 보령 이미지 함축 및 대회 성공적 개최를 표현한 ‘대회마크(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구호 등 4종에 대해 내달 2일까지 대회 상징물 공모에 언론인들의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이밖에도 태풍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외연도 상록수림 복구를 위해 실시설계가 완료되는
대로 12월 착공해 2011년 5월까지 도복목,절개목 정비, 수관부 피해처리,등 상록수림 숲의 회복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