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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농작물재해보험(포도, 복숭아) 판매실시 |
오는 22일부터 12월 21일까지 가입 서둘러야
정부ㆍ지자체 지원 보험료 80%까지 확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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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협(본부장 신충식)은 2001년 첫도입되어 올해로 10년차인 농작물 재해보험 품목중 포도와 복숭아를 22일부터 12월 21일까지 판매한다.
포도, 복숭아 품목에 한하여 특정위험방식에서 종합위험방식으로 바뀌면서 가입기간이 변경됐다.
사과, 배, 단감, 떫은감 등은 종전처럼 매년 2월~3월 중에 가입가능하다. 보장기간은 계약체결일 24시부터 2011년 수확기 종료 시점까지이며, 농가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 및 지방비를 지원받아 순보험료의 20%만 농업인이 부담하면 된다.
보상하는 재해는 자연재([태풍, 우박, 동상해, 호우, 강풍, 한해(旱害), 냉해, 조해(潮害),설해 등 기타자연재해)뿐만아니라, 조수해, 화재로 인한 피해까지 포함된다. 단, 나무손해보상은 선택가입으로 가능하다.
충남의 경우, 2002년 태풍 루사의 피해때 846가입농가에 22억원, 2009년 우박 및 동상해피해 등 99농가에 5억55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한바 있으며, 특히, 지난 9월의 태풍 곤파스의 피해로 1,641건에 167억원의 보험금 지급이 예상되고 있다.
충남농협은 “최근 5년간 충남관내엔 큰 자연재해가 없었다가 지난 곤파스태풍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피해가 났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농업인의 보험료 부담을 덜기위해 많은 예산을 지원하는 만큼 농작물재해보험에 조기 가입해 농가소득 안전망 구축에 나설 때”라고 밝혔다.
또한, “포도, 복숭아 농작물재해보험은 12월21일까지 판매예정이나, 정부 및 지방비 지원의 경우 기 확보된 예산이 소진될 경우 판매기간이 조기 종료될 수 있으므로 서둘러서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보험가입은 농지 소재지의 지역농협 또는 품목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세부사항은 농협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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