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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서해안 기름유출 출연기금 관련 |
태안 이세호 군수, "태안을 위해 내놓은 기금 " 발언 파장
보령시 유류피해민대책 총연합회, 반박성명 통해 '발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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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출연 1000억 지역발전기금과 관련해 지난 5일 태안 이세호 군수와 태안군유류피해대책위원회의 모 지역신문과의 인터뷰 내용이 전해지면서 보령시유류피해민대책 총연합회 회원들이 발끈하고 나섰다.
태안 이세호 군수는 인터뷰에서 “삼성출연기금은 태안 기름유출사고에 대해 삼성이 태안을 위해 내놓은 기금으로 타 지역과는 일고의 논의 가치 없는 태안을 위한 기금”이라며“대표협의체를 구성 삼성이 태안에 100%기금을 내놓는 논리를 펼쳐 나갈 것임을 천명한다”고 밝힌 것.
또한 문승일 태안 연합회 사무국장은 “태안을 빼놓고는 삼성출연기금에 대해 논할 수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타지역(전라도 포함)에서 이 기금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며 “1000억원 기금은 무조건 태안으로 와야한다”고 일축했다.
이에 대해 보령시 유류피해민대책 총연합회 이경환 사무국장은 지난 9일 “서해안 기름유출사고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란 제목의 반박성명을 통해 “삼성에서 출연한 1000억 모두가 태안의 몫이라면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그 본분을 망각한 발언”이라며 “정부는 2008년 2월에 보령 및 태안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였고, 삼성중공업은 원유유출사고로 2008년 2월 29일 지역발전기금으로 출연하였기 때문에 출연기금에 대하여는 국토해양부가 관여할 필요 없이 충남도지사에게 위임하여 피해지역의 국제기금 사정률에 따라 공정하게 배분하여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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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안개
(211.XXX.XXX.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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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24 13: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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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수 이름이??? |
| 태안군수 이름이 김세호로 알고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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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의견(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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