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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만세보령 농업대학 졸업식 가져 |
| 친환경농업인력 85명 배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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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농업의 미래를 밝힐 친환경농업인력 85명이 배출됐다.
지난달 24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관에서 졸업생, 가족, 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만세보령농업대학(학장 이시우)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서 이시우 학장은 친환경농학과 85명의 졸업생에게 졸업장을 수여했으며, 자치활동에 공이 많은 5명에게 공로상을, 모범학생 3명에게는 우수상을 각각 수여했다.
이번 제3기 농업대학은 입학식을 가진 91명 중 85명이 졸업해 높은 졸업율을 보였으며, 그 중 25명은 전 교육과정을 한번도 빠지지 않고 교육에 참여하는 등 열의를 가져 보령시 농업의 밝은 미래를 확인시켜 주는 계기가 됐다.
이 시장은 졸업 식사를 통해 “바쁘신 중에도 틈틈이 배우고 익혀 새로운 영농기술과 첨단 농업에 대한 정예농업인으로 거듭난 졸업생에게 힘찬 격려를 드린다”며, “우리 농촌과 보령의 밝은 앞날을 열어갈 선도농업인으로서 큰 발전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만세보령 농업대학은 친환경과를 개설해 지난 3월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4시간씩 24회에 걸쳐 농업에 대한 이론과 사례발표, 토론과 실습, 현장체험학습 등 농업전문기술과 교양과정으로 다양하게 운영돼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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