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서장 남병근)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12월 한 달간을 ‘노인 교통사고 ZERO의 달’로 지정, 다각적인 홍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65세 이상 노인들은 교통법규 인식미약, 고령으로 인한 대처능력 저하로 교통사고 발생 시 사망 등 대형사고로 이어져 11월말 기준, 전체 교통사고의 절반이 넘는 54.5%(11월말 기준)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사망자 중 야간 갓길보행 또는 무단횡단 등으로 인한 보행 중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고자 지역경찰 활동 시 지구대(파출소)장 및 팀장이 노인정, 마을회관 등을 직접 방문하여 사고예방 전단지(4,000매) 및 안전 반사지 용품을 배부하여 노인 교통사고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나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라는 생각으로 보행 시 안전용품을 착용하고 무단횡단 하지 않기, 인도로 걸어가기 등 작은 교통법규라도 반드시 준수하여 노인교통사고 없는 만세보령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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