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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 섬 지역 소방안전 강화위한 2차 현장 점검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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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서장 이상권)는 지난달 30일에 이어 10월 15일에 삽시도, 장고도, 고대도를 대상으로 2차 소방안전대책 점검(사진)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보령소방서장과 소방공무원 10명, 보령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임원 4명이 함께 참여해 섬 지역의 소방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호스릴 소화전 관리 상태, 119 나르미선 의약품 관리 및 운용 상태, 의용소방대 청사와 차량 점검, 의용소방대 운영 상황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지난 8월 28일 발생한 삽시도 쓰레기 매립처리시설 화재 현장을 방문해 화재 당시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였다. 이 화재는 보령소방서가 보령시청 행정선 ‘동백호’를 이용해 소방차량과 인력을 신속하게 섬으로 이동시켜 4시간 만에 완전히 진압한 바 있다.
이상권 보령소방서장은 “섬 지역 특성상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철저한 점검과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섬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소방 대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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