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형 숭례문을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는 한내초 학생들

한내초등학교(교장 최덕규)는 지난 9일에 다목적교실에서 4ㆍ5ㆍ6학년을 대상으로 문화유산‘숭례문 만들기’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내초가 문화재청 지정 문화유산으뜸학교로 선정되어 실시하는 다양한 문화유산교육의 일환으로 보령시 청소년상담센터에서 청소년 문화유산 지도강사(강진아 외 2명)를 초빙해 실시했다.

우리 것을 쉽게 잊어버리고 다른 나라의 문화를 여과 없이 받아들이는 오늘날의 학생들에게 한국 건축물의 이해와 한국 건축문화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목표로 숭례문 역사와 우리민족과의 관계 이해와 숭례문 모형 만들기 등의 활동으로 진행됐다.

최덕규 교장은 학생들에게 “우리 자랑스런 문화유산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스스로 조상의 지혜가 숨 쉬는 우리 문화의 지킴이가 되도록 관심을 갖자”며 문화유산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문화유산 체험학습을 통해 우리 한내초 학생들이 자랑스런 우리 문화유산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자긍심을 갖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