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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천초, 2학기 문화예술 초청공연 |
| ‘나는 기와입니다’라는 제목으로 1~4학년 대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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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천초등학교(교장 김은숙)에서는 12월 13일 10시부터 1~4학년 을 대상으로 명지관에서 문화예술 초청공연(사진)을 개최하였다.
1~2학년과 3~4학년을 대상으로 약 1시간씩 2회 공연으로 진행된 이날 공연은 ‘나는 기와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대한민국의 희노애락이 담겨있는 전통가옥의 지붕 재료인 ‘기와’를 소재로 했다.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기와의 순수한 가치와 다시 태어나는 순환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로 하여금 나’의 가치를 깨닫고 주변을 돌아보도록 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명천초등학교는 1학기에도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다양한 예술적 체험을 통한 감성중심 예술교육을 위한 초청공연을 운영하였다.
금번 선보인 공연에서는 하늘 친구들의 말을 알아듣는 특별한 기와를 주인공으로 하여 다양한 자연물을 의인화하여 좌충우돌하는 상황속에서 서로 이해하며 배려하는 과정을 통해 공감과 소통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교육적인 시간이었다.
공연을 관람한 2학년 학생은 “함께 노래도 부르고 율동도 하면서 친구들과의 관계도 생각해보는 재미있는 공연이었다”는 관람 소감을 전했고, 4학년 담임교사는 요즘 잘 볼 수 없는 기와라는 소재로 다양한 국악기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무엇보다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이어서 뜻깊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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