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내문학 계간 제22호에서 신인상 등단 수상자

사단법인 한내문학(이사장 최양희) 문인협회 계간 제22호 출판기념회 및 송년행사가 지난 8일 오후5시 르네상스뷔페에서 개최됐다.

이날 계간 제22호 출판기념회에는 이홍집 부시장, 김정원 시부의장, 남병근 서장, 구영회 교육장, 김태흠 한나라당 보령.서천 당협위원장,손동훈 본지대표이사를 비롯한 각 지역 문인을 비롯한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계간 제22호 출판을 축하했다.

출판기념회는 박인수씨의 ‘떠오르는 한내문학’이란 글의 퍼포먼스로 시작돼 참석한 내빈들의 기념 싸인에 이어 김주태씨의 대금과 김영순씨의 가야금 합동연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1부 행사로 2010년 한내문학상으로 선정된 배윤희 시인 (사무총장)에게 문학상패 전달, 남병근 서장에게 문예사조 9월 시등단 신인상패 전달, 김춘희, 최대윤, 이연순, 장형주 4명에게 제22호 등단 신인상 수상패 전달, 박성열, 김문경 회원에게 공로패 전달식을 가졌다.

특히 이날 기념회에서는 (사)한내문학 자문위원(위원장 최대윤, 보령수협조합장)에게 위촉패가 전달돼 한층 더 지역사회에서의 위상과 문학인들의 참여의 장으로 발전해가는 (사)한내문학으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이 엿보여 눈길을 끌었다.

▲ 출판기념을 축하하는 케익커팅을 하고 있는 내빈과 임원진들

계간출판 기념회는 최양희 이사장의 인사, 축사, 케잌커팅식, 기념촬영에 이어 제2부 행사로 한내문학 회원들과 참석한 문인들의 송년의 자리로 이어져 시낭송, 가요, 가창, 경품 추첨 등으로 진행돼 모처럼 축제의 장으로 회원들의 화합과 참석한 문인들 간 우정을 나누며 한해를 마감하는 시간이 됐다.

한편 최양희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뜻 깊은 날 이 자리에 참여하신 분들은 최고의 선택을 받은 분들만 오셨다”면서 “한내문학과의 이 뜻있는 만남은 문학이라는 이름하에 타인을 위한 지성의 등불을 밝히는 사람들이다” 강조하며, “축복받은 한내문학은 이제 보령을 발판삼아 백두산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한내문학과 인연되어 오신 모든분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