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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없는 따뜻한 겨울을 위한, 보령소방서의 당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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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서장 이상권)는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위험을 예방하고자 시민들에게 안전 사용 수칙을 당부했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1~‘23) 겨울철 난방기구 관련 화재는 총 1403건에 이르며, 주된 원인은 부주의로 확인됐다.
보령소방서는 화재 예방을 위해 난방기구 사용 시 지켜야 할 주요 안전 수칙을 다음과 같이 안내했다. ▲KC마크 등 안전 인증 제품 사용 ▲외출 시 전기 플러그 뽑기 ▲전선 피복 상태 정기 점검 ▲난방기구 주변 가연성 물질 정리 ▲문어발식 멀티탭 사용 금지 ▲전기장판 위 이불 등을 겹겹이 덮는 행위 금지 등이 있다.
특히 보령소방서는 “외출 시 난방기구의 전원을 반드시 차단하고, 문어발식 멀티탭 사용은 화재 발생 위험을 크게 높이는 행동이므로 반드시 삼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기장판 위에 이불을 여러 겹 덮거나 전기히터를 장시간 작동하는 것은 과열로 인한 화재의 주요 원인이라며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상권 보령소방서장은 “겨울철 난방기구 화재 예방은 나와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실천입니다. 모두가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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