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창초 학생들은 22일 보령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해 특별한 봉사활동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관창초등학교(교장 권창주)는 지난 22일 25명의 학생들은 보령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해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관창초 학생들은 그동안 현장 체험학습을 갈 때마다 행복 성금을 모금해 왔으며, 2009년 겨울 롯데월드 체험학습부터 시작한 행복성금은 총 4회 모금액이 50여만원에 달했다.

성금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를 전교학생회를 개최하여 복지회관에 몸이 불편한 할아버지, 할머니를 찾아가기로 결정했다.

이에 학생들은 다과와 휴지, 세제 등 생필품을 직접 마트에서 구입하여 전달하고, 노인복지회관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위한 작은 공연도 준비했다.

공연은 플루트, 바이올린, 리코더 연주에 이어 댄스와 노래, 편지로 할아버지, 할머니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도 관창초 학생들은 행복성금을 모금하여 우리 고장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따뜻한 사랑을 나눌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