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영회 교육장이 16일 대천체육관에서 실시한 희망나눔 캠페인에서 기탁금을 모금함에 넣고 있다.

보령교육지원청(구영회 교육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훈훈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리지역 저소득가정 학생을 돕기 위한 희망 2011 나눔 캠페인을 자체적으로 전개했다.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약 2주간 보령교육지원청 산하 관내 초ㆍ중학교 및 도서관 교직원 888명과 8,204명의 학생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가운데 1,320만원의 성금이 모여졌으며, 모금된 성금은 가까운 읍ㆍ면ㆍ동사무소와 언론사,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됐다.

보령교육지원청 구영회 교육장은 “어려운 이웃과 학생들을 위한 성금 모금에 우리 교직원들이 앞장서길 바라며, 십시일반 모아진 성금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