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바른 인성과 감성, 창의성, 공동체 의식이 중시되는 ‘스마트 사회를 주도하는 실력 있고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는 ‘2011년도 주요업무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수립된 주요업무계획은 기존의 틀을 완전히 벗어나 교육수요자 중심의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는 구체적 사업으로, 이론중심에서 실천적 사업중심으로 주요정책을 수립했다.

또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미래사회를 리드해 갈 수 있는 인재 육성에 중점을 두고 이를 실현키 위해 5가지 기본방향을 설정했다

①바른 품성과 실력을 갖춘 학생 기르기 ②열정ㆍ사랑으로 가르치는 스승 되기 ③매력 있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 ④참여ㆍ협조하는 교육공동체 이루기 ⑤현장을 지원하는 교육행정 펼치기

중점 추진내용은‘바른 품성 5운동’을 교육공동체로 확산시키고, ‘학력증진 New 프로젝트’를 강화해 추진하며, 스포츠 예술교육 활성화와 영어교육 방법 개선에 힘쓰기로 했다.

진로교육의 내실 및 고교입학 전형방법을 개선하는 한편, 특성화고 취업률을 높이는데 힘쓰고, 유아ㆍ특수교육 선진화와 돌봄교육 서비스를 강화해 학부모 교육비 경감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농어촌 소규모학교는‘오고 싶고 공부하고 싶은 행복한 학교’로 거듭 나고, 도시학교는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경쟁력을 지닌 매력 있는 학교로 거듭나게 된다.

역점과제로는 ‘바르게 이해하는 통일ㆍ안보ㆍ역사교육’을 강화해 안보의식 제고와 함께 우리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국가관을 정립해 나라를 사랑하는 학생을 기른다.

‘선취업 후진학의 특성화고 운영’으로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색사업으로는 학부모와 대학생 그리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도우미제를 운영해 맞벌이와 저소득층 자녀의 교육과 돌봄 교육서비스 제공과 교육공동체의 교육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키로 했다.

2011년 충남교육청 주요업무계획은‘바른 품성 알찬 실력 미래 여는 충남교육’의 지표 실현을 위해 일선 현장과 보다 밀착된 계획을 수립 했으며 지식기반의 정보화 사회를 넘어 스마트 사회로의 변화에 따른 미래 인재를 육성키 위한 주요정책들을 선정했다.

/이종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