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초등학교(교장 복민숙)는 학생들의 상상력을 증진시키고 창의력 신장을 위한 사생대회를 매일 아침 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낙동 사생대회는 특별한 주제 없이 학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그림을 그리는 것이 특징이다.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정물이나 풍경 이외에도 특히, 본인의 꿈과 소망 등을 화폭에 담아 학생들의 희망사항 등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도 되고 있다는 것이 학교 관계자의 말이다.

복민숙 교장은 “학생들의 차분한 품성과 창의적인 표현력을 기르는 데 그림 그리기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계적인 연습이 아니라 학생들 스스로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는 습관을 기르고 흥미와 재미를 더하는 시간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 낙동초 전교생은 매일 아침 특별한 주제 없이 학생들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그림을 그리는 사생대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