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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내년 도민체전 연출대행사 선정 |
1순위 우선협상 대상자에 (주)MBC미디어텍 선정
오는 6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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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10월 공주에서 개최된 도민체전에서 보령시가 보령머드를 알리며 입장하고 있다. |
보령시체육회(회장 이시우)는 지난 23일 제63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개·폐막식 및 성화봉송 연출대행사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갖고 ‘(주)MBC미디어텍’을 1순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선정에 따라 (주)MBC미디어텍은 협상을 통해 충청남도민체육대회 개·폐막식 연출에 대한 세부실행계획 및 출연진 운영, 이벤트행사 등 행사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MBC미디어텍은 지난 1991년 설립돼 십수년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업체로, 이번 심사에서 다양한 이색봉송 및 환영행사, 특색있는 성화점화 이벤트 연출 제안이 큰 점수를 얻었다.
보령시체육회에서는 대행사 선성에 공정을 기하기 위해 공고를 통해 자본금, 행사실적 등 일정자격요건을 갖춘 업체를 신청 받아 1차로 재정의 건전성 등 5개 분야의 객관적 지표를 서면 심사 및 평가 후,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2차 심사위원회에서 업체별 프리젠테이션 발표를 통해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민체전을 통해 만세보령, 관광보령의 특성과 발전적 이미지를 형상화하고 힘차게 도약하는 미래지향적 지역 이미지를 연출해 도민과 보령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한마당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63회 충청남도민체육회은 내년 6월 9일 개막식을 갖고 12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보령종합경기장 등에서 총 19개 종목에 7,000여명의 임원·선수단이 시·군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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