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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대천동 여관 화재 발생 |
| 3명 연기흡입으로 병원이송, 1900여만원 재산피해 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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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저녁 8시24분경 대천동 o여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 1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서 관계자에 의하면 여관 투숙객 임모씨(남/36세)이 음주 상태에서 잠이 들었으며 최초 신고자 어모씨(남/46세)가 여관 투숙을 위해 방을 정하고 식사를 위해 밖으로 나오다 102호에서 연기와 타는 냄새를 인지하고 문을 두드렸으나 반응이 없어 주인에게 열쇠를 가져오라하여 문을 개방 하는 순간 다량의 연기가 목격되어 안에서 잠을 자던 임모씨를 깨워 대피 시키고 119에 신고한 사항으로 102호의 소실 정도가 심하여 정확한 화재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로 주인등 진술을 토대로 조사중이다고 밝혔다.
불은 소방서 추산 19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50여분만에 진화하고, 투숙객을 대피시켰으나 투숙객 B씨(74세) 등 3명이 연기흡입으로 보령병원에 이송돼 치료 중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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