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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공사, 경영이양직접지불제도 새해들어 확대시행

젊은 농업인을 전업농업인으로 육성

2011년 01월 10일 (월) 20:59:33

조광석 기자

ksym0517@hanmail.net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가 고령농업인(65세이상)이 농어촌공사나, 젊은 전문농업인에게 농업경영을 이양하면, 고령농업인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매월 1ha당 25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경영이양 직접지불제도가 새해들어 확대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기존 경영이양 농지의 양수대상자 범위가 ‘60세 이하의 전업농업인 등’에서 ‘3년 이상 계속해 농업경영을 하고 있는 45세 이하 농업인’까지 확대해 농업기반이 부족한 젊은 농업인을 전업농업인으로 육성한다.

또한, 시행과정에서 문제점으로 나타난 보조금 지급 제외자에 대한 요건을 명확히해 보다 효율적으로 제도가 운영될 수 있도록 보완 됐다.

지급 제외자는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에게 경영이양을 하는 자 ▲약정위반 또는 정당한 사유없이 약정을 해지 또는 해제한 자 등으로 명확해진다.

신청 시기는 연중 신청이 가능하고, 신청 장소는 인근 한국농어촌공사 지사에 신청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