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보령시민신문 애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해가 가는 시간이면 허전한 마음도 잃어버린 그 무엇을 찾아오고 싶기도 하고 정든 사람이 떠나는 것을 붙잡아 두지 못하는 아쉬움을 가져오기도 하며 허전함을 느끼기도 하는 것은 아닐 런지!
그러면서 우린 또 다른 한해를 맞이하곤 합니다.

뒤돌아보면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폭격사건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국가의 안위와 그에 따른 사정의 안녕이 얼마만큼 중요한 것인지 절실하게 느끼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던 한해는 아니었는가 합니다.

그 힘든 시간을 지난 것으로 접어두기엔 아직도 부족한 것이 마음 한편을 무겁게도 하지만 새로움에 대한 기대와 희망의 꿈이 있기에 그 힘겨움을 이겨 낼 수 있는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신묘년 새해 우리 모두는 행복이란 씨를 뿌려 그 씨앗이 움을 틔우고 새싹이 돋아나서 아름다운 마음에 꿏을 피우고 풍요로운 사람에 열매를 맺길 바라면서 우리의 바람처럼 어떤 힘겨움도 서로 기대어 나눌 수 있는 마음들이 가슴속에 피어 가진 자는 가진 대로 부족한 자는 부족한 대로 스스로 만족감을 느끼면서 건강한 삶을 살아 갈 수 있는 한해가 되길 바라면서 올 신묘년 새해에도 가정과 직장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