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경북, 경기, 강원에 이어 도내에서 지속적으로 발생 하고 있는 구제역의 확산방지를 위해 7일부터 10일까지‘도내 도축장, 집유장’에 대해 일제 세척, 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7일 도의‘구제역 확산방지 총력방역 계획’에 따르면 도는 소ㆍ돼지 및 닭 도축장, 집유장 등 축산 농가를 직접 접촉하는 축산물작업장 총 26개소에 대해, 작업개시 전‘최소 1시간이상’작업장 전체 및 가축이송, 원유 집유차량에 대해 ‘구제역 긴급행동 지침’에 따라 세척 및 소독을 실시토록 돼 있다.(▲포유류 작업장7개소 ▲가금류 작업장 7개소 ▲집유장12개소)

 도는 또한, 배합사료 공장에 대해서 이미, 6일 차량 및 사료관련 시설에 철저한 일제소독을 완료하고 이후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소속 공무원의 확인을 받아 생산ㆍ유통토록 하는 등 구제역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사료공장19개소 ▲사료 하치장8개소)

/이종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