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신충식)는 11일 충남도지사 접견실에서 성금 1억원을 안희정 지사에게 전달했다.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신충식)는 11일 충남도지사 접견실에서 충남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한 성금 1억원을 관내 구제역 및 AI 확산 방지와 조기종식을 위한 방역활동에 써 달라며 안희정 충남도지사에게 전달했다.

이날 신충식 본부장은 “충남 관내 공무원들과 지역 농ㆍ축협 임직원들이 불철주야 구제역과 AI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지역에서 발생하고 확산되는 등 사태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음”에 안타까움을 전하면서 “충남 농ㆍ축협 임직원들이 정성껏 모아 조성한 성금이 구제역 확산 방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지만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구제역 방역을 위해 노력한다면 빠른 시일내 구제역을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이종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