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손정호)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에 걸쳐, 동계 산악사고 방지를 위한 ‘119 구조대원 산악사고 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활동인구가 많고, 산악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관내 주요 등산로인 오서산, 성주산 휴양림(화장골 계곡)일대에서 이루어 졌으며, ▲현장활동시 안전확보법 ▲로프를 이용한 인명구조 훈련 ▲요구조자 들것 운반기법 ▲절벽 등 급경사 지역 접근 및 구조기법 ▲산악장비 조작 ▲상황별 장비활용법 등 훈련에 박차를 가했다.
또한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대응력 향상을 위하여 등산로 신고기점 숙지 및 사고 위험지역을 파악하고 사고발생시 최단 출동로 확인 하는 등 신속한 대응태세 확립을 중점을 두었다.
보령소방서 관계자(구조대장 배기만)는 동절기에는 다른 계절과는 달리 산 악사고 발생시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이 요구되는바, 수시로 교육 훈련을 실시하여 유사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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