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011년도 방과 후 아카데미 개강식을 갖고 본격운영에 들어갔다.
보령시는 10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취약계층 가정의 청소년들이 방과 후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2011년도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개강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강에 들어간 방과 후 아카데미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등 취약계층 가정의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40명을 모집해 2개반(솔반, 해반)으로 편성하고, 주 5일(16시~ 20시) 청소년수련관 아카데미 교실(3층)에서 각 반 선생님들의 지도 및 보호를 받으며 기본과목에 대한 보충 학습지원과 다양한 특기적성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주중·주말을 이용해 다양한 현장 체험활동, 급식 및 등교·귀가 지원 등 청소년들의 방과 후 생활을 종합적으로 관리한다.
올해로 여섯 번째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3년 연속 전국 178개 방과후 아카데미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으며, 청소년의 유해환경 차단과 탈선 예방에 일익을 담당해 왔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기본교과 교육과 다양한 체험활동 등 청소년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사업과 더불어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복지와 보호에 힘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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