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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보령댐 망향제 열려 |
| 수몰민 등 300여명 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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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산면민협의회가 주관한 망향제가 지난 4일 11시 미산면 용수리소재 애향의 집에서 열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망향제는 신준희 시장을 비롯해 보령댐 수몰로 인하여 고향을 떠난 남포, 은포리, 남곡동 등에서 참여한 이주민들과 노인회, 부녀회 등 각 단체에서 약 30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망향제는 김유제 회장(면민협의회)의 집례로 초헌관 김지섭 노인회장 , 아헌관 이주민 대표 임치순, 종헌관 이중문 미산중학교장이 참여해 이뤄졌으며, 모처럼 맞이한 이주민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보령댐 망향제는 2007년부터 이주민단체에서 보령시의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하였으나 2009년부터는 미산면의 보령댐 지원 사업비로 추진하게 돼 미산면 면민협의회 주관 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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