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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서, 신병비관 자살기도자 구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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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경찰서(서장 전재철)는 지난 10일 오후 2시45분경 보령시 웅천읍 소재 자신의 집에서 신병을 비관해 자살을 기도한 J(34세 . 여)모씨를 극적으로 구조했다.
보령서에 따르면 J모씨는 지난해 8월경 경기도에서 이사해 혼자 지내던중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연탄불과 번개탄을 피워놓고 자살을 기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는 당일 오후 12시55분경 경기광역정신보건쎈타 상담원이 보령소방서에 자살 의심자와 상담한 내용을 신고로 접수함으로서 이루어졌다.
경찰은 신고접수 즉시 형사, 지구대, 112타격대가 총 출동해 J모씨가 소지한 휴대전화기 기지국 반경 4㎞이내를 수색해 사망 직전 극적으로 구조하게 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전했다.
보령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중심 현장존중의 맞춤형 치안활동으로 시민으로부터 공감 받는 경찰상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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