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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수협, 용인대 자매결연 체결

어촌경제 활성화와 상호 협력 계기 마련

2009년 12월 08일 (화) 16:45:38

이영란 기자

9319951@hanmail.net


용인대 김철 단장(사진 좌)과 최대윤 보령수협조합장(사진 우)이 자매결연 협약서를 보이고 있다.

보령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최대윤, 이하 수협)은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7일 대천동 소재 수협 2층 조합장실에서 용인대학교 산ㆍ학협력단(단장 김철)과 업무교류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어촌의 수산자원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도시와 어촌간의 교류를 통해 이해증진과 상생의 기반을 구축하고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요트산업의 인재양성 및 연구개발해 해양레져관광산업의 발전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상호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최대윤 조합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의 교육을 이끌어가는 용인대학과 산ㆍ학협정을 맺게 되어 어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김철 단장은 “오늘 협약식을 통해 어업분야의 새로운 소득증대의 원천이 될 첫발을 내딛게 됐다”며 “어촌사랑과 지역발전을 도모한 좋은 사례로 남길 바라며 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