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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천읍새마을부녀회, 17년째 장학금 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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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천읍새마을부녀회(회장 박길순)에서는 지난 1995년부터 17년 동안 졸업식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웅천읍새마을부녀회에서는 10일 웅천중학교에서 개최된 졸업식에서 1명에게 장학금 30만원을 전달했으며, 오는 15일에는 대창초등학교, 16일 관당초등학교, 17일 웅천초등학교를 방문해 각 학교 1명에게 30만원씩 총 12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부녀회원 35명이 성금을 자발적으로 모아 매년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성적이 우수하게 졸업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웅천읍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 1995년부터 올해까지 총 17회에 걸쳐 79명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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