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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최초, 농지연금 수급자 '탄생' |
| 신일수씨 52만3,460원 . 한만수씨 76만3,300원 매월 지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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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에서도 농지연금을 받는 농민이 최초로 탄생했다.
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지사장 박남종)는 15일 보령시 농지연금 최초 가입자 신일수, 한만수씨에
게 각각 52만3,460원, 76만3,300원의 농지연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농지연금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올해부터 시행하는 사업으로 고령농업인에게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노후생활안정자금을 매월 연금방식으로 지급해 고령농업인의 노후생활안정 지원을 목적으로 정부의
농지관리기금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농지연금에 가입할 수 있는 농업인은 신청년도 말일 기준으로 본인 및 배우자 모두 65세이상, 영농
경력 5년 이상, 소유농지 3만㎡ 이하 이어야 한다.
소유한 농지 중 일부 또는 전부를 담보로 제공하고 제공한 담보 농지의 가격에 따라 연금액을 산출
해 지급 받게 된다. 농지연금은 가입자의 선택에 따라 종신형, 15년형, 10년형, 5년형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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