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란 여러분이 다양한 상황, 변화, 삶의 요구에 대해서 신체적 정신적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방식입니다.

스트레스는 일상적인 삶의 일부이며 크기도 하고 작기도 합니다. 위기와 삶을 변화시키는 사건뿐만 아니라 일상의 다툼과 동반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스트레스에 동반되는 긴장을 정기적으로 풀어주지 못하면 신체적 정신적 질환의 위험성을 높이게 됩니다.

스트레스에 대한 신체작용으로는 맨 먼저 경고 신호로써 뇌하수체와 부신피질에서 분비되는 화학적 물질이 있으며, 신경말단자체에서 자동적으로 스트레스에 대한 신체 반응을 자극합니다. 이는 곧 뇌와 근육에 혈액을 전달하기위해서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혈압이 올라가며, 호흡이 빨라집니다.

 또 소화작용이 느려져서 소화가 안되고 심하게 땀을 흘리며 동공이 확대 되는 등의 신체 작용을 갖게 합니다.

요컨대 스트레스를 받으면 여러분의 몸은 긴장하고 경계태세를 갖추며 행동할 준비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실제로 존재하는 혹은 인식된 위협에 대한 자연적인 경고 반응 후에 여러분의 몸은 위험이 지나갔다고 생각이 들 때 까지 경계심을 갖게 됩니다. 뇌가 모든 것이 끝났다는 신호를 몸에 보내면 신체적 반응을 유발하는 화학물질을 만드는 것을 중단하고 서서히 정상 상태로 돌아가게 됩니다.

문제는 여러분의 뇌가 모든 것이 끝났다는 신호를 보내는데 실패할 때 일어납니다. 경계상태가 지나치게 오래가면 여러분은 지속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고통을 받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스트레스에 강해지기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떤 사람들은 스트레스에 좀 더 잘 대처하는 합니다. 여러 연구들을 통해 밝혀진 사실이지만 이런 사람들이 병에도 덜 걸린다는 것이 입증되고 있습니다. 연구자들이 현재까지 밝혀낸 스트레스에 강한 사람들의 네가지 개인적 특징을 밝혀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 자신, 일, 가족, 다른 가치에 대해서 강인한 책임감을 가진다.
→ 자신의 삶을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삶의 변화를 위협으로 보지 않고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 강한지지 조직과 친밀한 관계를 가진다.
바꿔서 말하면 위의 네가지 특성을 갖은 사람은 스트레스에 강하고 이는 병에 걸릴 확률을 줄일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스트레스에 강해지도록 노력하는 것은 당장 시작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자신이 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이 첫 번째 단계입니다. 긍정적이게 살아가는 것이죠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것 과 할 수 없는 것을 알고, 일어나는 변화를 받아들이고 그것들을 다룰 수 있다고 믿습니다. 자신이 통제력을 얻게 되면 추가적으로 부딪히는 일에도 스트레스에 내성을 갖게 되고 양질의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될 것 입니다.

/보령연세병원 가정의학과 박종욱 원장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