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북파출소장 신희균

경찰의 부족한 인력을 보조해 주는 협력단체요원들이 우리 주변에 많이 살고 있다. 정말로 고마운 분들이며 사회에서 없어서는 아니될 고귀하면서도 양념 같은 필수적인 분들이다.

이러한 분들이 존재하기에 우리 지역사회는 날로 발전하고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하고 있다.
야간에는 남·여 자율방범대원들이 지역민의 안위를 위해 노력하고. 등하굣길이나 교통이 복잡한 거리에는 모범운전자, 녹색어머니회원, 실버봉사대등이 안전한 질서를 확보해주고, 생활안전협의회. 경찰발전위원회. 보안협력위원회. 자율방범연합대 등에서는 이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격려와 후원을 해주고 있다.

우리 관내에는 천북. 낙동 . 오천 초등학교가 있는데 학교의 고객이며 장래를 짊어지고 나갈 나라의 보배들을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생님들이 깃발을 들고 학생들을 지도하는 것을 본다.

매주 3개교에 지역 기관. 단체와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들이 바쁜 아침시간에 개인적으로 시간을 내어 참여 질서의식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어 09년도에는 학교 앞에서 교통사고가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학교나 협력단체. 지역주민과 운전자들이 협조하고 노력한 결과의 산물이기도하다.
봉사라는 두 글자 겉으로는 쉬운 것 같지만 정말로 어려운 것이다.

개인적으로 시간적·경제적 어려움이 있어도 이를 감수하고 남을 위해서 봉사하는 마음,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천사라 할 수 있다.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가 그들에게 힘을 얻게 할 것이다. 평상시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이들에게 격려와 마음에서 우러나는 진정한 박수를 보내주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