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키리졸브/독수리(Key Resolve/Foal Eagle, 이하 KR/FE)연습이 28부터 3월 11일까지 대전ㆍ충남 전 지역에서 실시된다.

KR/FE연습은 미 합찹의장 책임 하에 미 태평양 사령관이 지휘하는 유엔사, 한미연합사, 그리고 주한미군사령부의 연례적인 연합·합동 지휘소·야외기동 연습이다.

32사단은 이번 KR/FE연습시 대전 충남 지역의 방어태세를 확고히 하기 위해 각종 상황에 대한 조치훈련을 실시하는 등 향토방위의 핵심전력으로서 부대 전투력을 한 단계 격상시킨다.

특히 이번 KR/FE연습에는 지역의 각종 국가, 군사중요시설 방호훈련과 병참선 지원 작전도 병행 실시한다.

또한, 지역 예비군의 향방작계훈련이 이 기간 중 실시된다.

부대에서는 사전 훈련 참가 대상에게 훈련 통지를 했으며, 향방작계훈련 참가시간은 A형(13시∼19시), B형(17시∼23시), C형(19시∼익일 새벽 1시)으로 구분되며, 각 예비군은 해당 일시에 집결지로 모여 훈련을 실시하면 된다.

사단은 “이번 KR/FE연습을 위해 유관기관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훈련 성과 극대화를 위해 매진하고 있으며, 기간 중 다수의 군 차량 이동과 훈련으로 다소간의 불편이 예견되는바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며, “훈련 목적상 적으로 위장한 거동 수상자가 훈련에 참가하므로, 거수자 발견시는 가까운 군부대와 경찰관서로 신고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종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