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 보령ㆍ서천지사(김재경 지사장)는 장기요양 서비스 현장에 대한 이해와 접근도가 높은 공익적 인물을 옴부즈맨으로 위촉하여 3월부터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위원들은 공무원, 의사 등 전문가 집단, 복지기관 및 시민사회단체 임직원 등 공익적 인물로 선정했다.

이번 옴부즈맨 위촉 배경은 장기요양기관의 불법ㆍ부당행위가 여전히 지속되고 서비스 현장에서 수급자 어르신에 대한 은밀한 학대ㆍ방임에 따른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대처방안으로 구성하게 됐다.

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옴부즈맨 제도 운영 계획으로 장기요양 센터별로 구성된 옴부즈맨을 통해 장기요양기관의 불법ㆍ부당행위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이를 기초로 지자체와 합동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하거나, 수급자의 필요에 적극 호응함으로써 부당행위에 대한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이용자의 만족을 높일 것이다”고 말했다.